미국 스위스 마을에서 만난 Amish 사람들
스위스 마을에 가고파 하는 시누때문에 담날 다시 Berne으로 향했다.
자..인디애나 옥수수밭 등장이요~
끝도 없는 옥수수밭 행렬이다.
이렇게 빨랫줄에 빨은 옷들을 걸어 놓은 집들을 발견한다면
틀림없이 아미쉬들이 사는 집이다.
전기를 사용하지 않기에 전기 제품이란 아미쉬들 집에선 찾을수가 없다.
에너지를 이용한다면 풍력 에너지를 사용할 뿐이고.
현대문명의 이기를 맛보지 못했다면 전혀 불편이 없으리라 상상 해 본다.
사실, 축제라 하기엔 생각보다 사람이 없어서 좀 썰렁한 기분도 낫지만 그래도 이들에겐 전통을 음미하는 중요한 행사이다.
난 자꾸 아미쉬들을 보기만 하면 사진기를 눌러댔다.
결코 이들이 신기해서가 아니다.
종교적인 신념으로 자신들의 방식을 고수하며 산다는게 쉽지는 않을텐데 그렇게 살아가는게 어떤 마음일까 궁금도하고 존중도 간다.
티비와 게임같은걸 가까이 못하는 이들에게 분명 마술은 마술의 세계였을거다.
저건 분명 눈속임 일거야 하며 바라 본 우리와는 달리
마술사가 마술을 하나씩 할때마다 분명 그들은 크게 감탄하고 남들보다 더 큰 박수를 보내었다.
저 어린 소녀는 무엇이 맘에 안들어 골난 얼굴로 뒤돌아 있었을까?
아미쉬 총각처녀들의 뒷모습들...
총각들의 구분법은?
^^..수염여부
그리고 벨트를 사용하지 않기에 항상 멜빵을 이용한다.
1945년에 스위스에서 태어나 1950년에 미국으로 이주 해왔다는 스위스 아저씨.
요들송을 불러주시는데..정말 내 발길을 잡아주시더군.
감미롭게 잘 불러 주셔서 귀가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요들송을 불러 주시던 스위스 아저씨도
전통을 고수하며 종교적 신념을 지키며 살아가는 아미쉬 아저씨도
그리고 쉬크하게 주머니에 손꽂고 음악 들으시던 머리 백발 아저씨도
살아가는 방법들은 다르지만 음악을 들으며 감동 받는건 같다 이거죠?
다 들 행복하세요~~~
갑자기 귀에서 요들송이 퍼지는것만 같다.
요드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