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어린이날 행사인 코이노보리(잉어 연 날리기)를 구경하기위해 집을 나섰다.
장소는 사가미하라역에서 내려서 버스를 타고 40분정도 가야하는 사가미 강이다.
일본의 버스는 한국의 버스와 많이 닮아있다.
하지만 돈 내는 방법과 타는 위치가 다르다는것...
우리들의 모습과 다를바가 없구나.
나이드신분이나 신체가 부자유로운 사람을 위한 우선석이 마련되어 있었고.
버스에서 내려 행사장을 향하며 지나가던 골목길이 너무나 예뻤다.
반은 나무 다리를 놓았고, 그 반쪽은 수로였다.
골목길 수로가 정말 예뻤다.
신기한건 골목길 수로에서 잉어가 놀고 있었다는 것.
어디서나 축제에는 흥을 돋구는 사람들이 있고. 얼씨구~~~
거기다 빠질수 없는 먹거리들...
즉석에서 구워준 생선의 맛은 일품이었다.
그리고...야끼이카라 부르나?
그야말로 숯불에 구웠던 오징어의 맛은 지금 사진 올리는 순간에도 츄르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