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얘기

미국 중서부의 아미쉬(Amish) 마을을 방문하다.

향기향 2010. 7. 21. 04:35

                                             하늘이 파랗고 파란날 아미쉬 마을 다녀 왔습니다.

                                    미국의 미드웨스트쪽을 가면 아미쉬들의 집성촌이 있습니다.

                     아미쉬들은 일체의 현대문명을 거부한채 그들만의 독특한 문화를 지키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스위스에서 이주해온 이들은 가장 기본적인것만을 소유하며 소박한 삶을 살아갑니다.

                                             운 이 좋아서 한 가정을 방문할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주인이 자기집을 방문한 첫번째 한국인이라며 반겨주었습니다.*^^*

 

 

 

방문전에 아미쉬 가게를 들렀었고요.

지퍼를 사용하지 않고 단추만을 이용해서 만든 옷을 팔고 있습니다.

참 심플하죠?

 

손으로 만든 모자도 판매하고 있고요.

이 거의 모든것을 자급자족하며 살아갑니다.

 

그 들의 뒷모습입니다.

앞모습은 영혼을 파는 행위라  생각하기에 절대 찍을수가 없습니다.

일체의 현대 문명을 거부하며 교통수단으로 말 을 이용합니다.

 

우리 가족을 초대한 분이 사는 집 입니다.

보통의 집들과 다를바가 없죠?

 

재래식 화장실도 저리 밖에 놓여져 있습니다.

옥수수 밭도 푸르고요.*^^*

 

수돗물도 펌프식을 이용합니다.

왠지 운치 있어 보였습니다.

 

집안의 모든 옷들은 안주인께서 재봉틀을 이용해 손수 만듭니다. 

재봉틀은 풍력을 이용한 에너지로 돌아간다 합니다.

 

이 집은 주인장께서 손수 만드셨다고 합니다.

집 안의 가구들 역시 손수 만들었다 합니다.

 

그 들이 사용하는 오븐이고요.

 

이걸 곤로라 부르나요?

저 어릴때 우리 집에도 있었던 기억이 나서 저도 모르게 막 탄성이 나왔습니다. 너무너무 반가워서요.^^

 

 

냉장고가 없기에 오래 먹을수 있는 저장 창고가 따로 있었고요

 

이 세탁기 역시 풍력을 이용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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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랫줄에 양말이라도 걸렸으면 좋았으련만...

 

소박하지만 검소하게 살아가던 그 들의 모습

티비나 컴터없이 바깥에서 뛰어 놀던 아이들을 보며

현대 문명이 편하긴 하지만 그것이 행복의 잣대가 절대 될수 없다는

소중한 진리를 마음속에 넣고 오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에게도 신선한 충격이 었는지 두고두고 이야기를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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