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시작한 이유는 갑자기 지나간 나의 일상들을 기억하고 싶어서였다.
다시 갈수 있을지 모르지만 국민적인 감정을 떠나 일본에서 좋은 시간을 보냈고,
좋은 사람들을 만날수 있어서 행복했다.
아직 떠나온지 얼마 안되어 모든게 기억에 생생하지만, 조금씩 시간이 자나면 서서히 잊혀져 가겠지?
우리집앞엔 전철 오다큐선이 지나갔다.
그 오다큐선을 타고 사가미오노 역까지 가면 카타세 에노시마를 가는 전철을 갈아 탈수가 있다.
오다큐선 카타세 에노시마역!
일본 스러움이 뭍어난다.
섬 중앙으로 가기위해 긴 다리도 건너고...
날씨는 많이 흐렸고 굉장히 습했다.
에노시마 진자로 올라가는 길
양옆으로는 관광객들을 위한 예쁜 가게들이 펼쳐져있다.
에노시마 진자 토오리의 모습!
토오리는 지친 새가 쉬어 갈수 있는 장소라한다.
일본 진자나 절 어느곳을 가도 항상 볼수 있다.
에노시마 진자의 모습
가장 발전된 현대 문명을 자랑하는 일본에서
이리 샤머니즘적인 종교의 모습을 본다는것도 한편으로 아이러니하다.
에마(소원을 적는 나무)에다 소원을 적고 저리 걸어둔다.
에노시마를 한 바퀴 돌아보고 아들 놈과 약속한데로 에노시마 수족관을 고고고~~~
안되는 일본어로 여기 찾냐고 고생 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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